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 부지 예상 구간.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 부지 예상 구간.

 

올해 10월 전국체전 조정 경기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4일 전국체전 조정 경기장을 당초 예정지 충주 탄금호에서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고 김해시에 통보했다.

도체육회와 종목단체는 대동생태체육공원에 경기장 스타트 타워, 스타트 존 등 임시시설물을 설치하고 주차시설 등을 마련해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그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동면민들은 조정 경기장 유치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체육회는 조정 경기 유치로 15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동생태체육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조정경기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조정경기장 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주신 대동면민들의 염원이 있어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김해시조정협회와 함께 조정 종목의 선수 발굴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할 선수분들의 원활한 전지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및 종목단체는 임시시설물 설치 등을 위한 합동조사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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