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김해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센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 건물(가락로 81 아이조이빌딩 6층)에서 다시 개소한다.

상담원 3명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 교육 △국가별 공동체 행사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김해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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