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일부터 도내 유치원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자체험」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자체험」은 유치원생(3세~5세) 대상으로 도자기풍경 꾸미기와 흙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이하 김해체험분원)으로 찾아가 진행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도자체험 참여 어린이들. (사진=김해시)
지난해 찾아가는 도자체험 참여 어린이들. (사진=김해시)

 

지난해는 32개 유치원에서 1,256명의 유치원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약 1,500여명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 신청은 김해체험분원에 찾아오는 도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월 온라인(https://service.gne.go.kr)으로 접수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김해체험분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유치원생들이 김해지역 우수한 도자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며, “흙을 직접 만지고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체험 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7) 또는 김해체험분원(055-343-8617)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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