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20일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지부장 정영철)에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는 지난 1990년부터 장학재단에 기탁을 이어오며 누적액은 4억 4,000만원이다. 또 지난해 12월 관내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겨울이불과 소시지세트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영철 지부장은 "지역의 장학사업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며 "(장학금이) 많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NH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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