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성호 후보. 
21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성호 후보.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김해갑)가 21일 김해시청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등록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 분들의 뜻과 힘을 모아,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김해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낮은 1인당 총생산액 등 너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면서 "이런 숱한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 정책으로 김해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선수교체를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여당을 다수당으로 하는 국회가 구성될 때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시장도 여당 소속이고,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대부분 여당 소속이기 때문에, 이들과 국회의원이 원팀이 될 김해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박성호를 선택해 주시면 김해의 미래와 박성호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삼계동 선거사무실에서 '박성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공동선대위원회 위원장, 공동선대위원회 본부장, 고문단, 자문위원, 각 직능별 특보단 등 100여명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명예선대위원장 김영일 전 국회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권통일, 엄정, 박동진, 이상률, 허좌영, 최해범, 박영진, 유인석, 옥영숙(이상 9명)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김홍진, 김인규, 류명열, 최동원, 서희봉, 최학범, 권요찬, 조팔도(이상 8명)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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