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해시 자율방재단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김현무 자율방재단장 등 단원 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대비 방재활동 논의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구상 ▲'김해방문의 해' 지원 ▲인파밀집지역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무 자율방재단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이번 여름철에도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방재단 단원분들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은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가 우려되는만큼 예찰활동 강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다가올 여름철에도 김해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래 건축물 지하층 조사, 자율방재단 기동대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여 김해시 재난안전도우미로서 활약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