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 하는 '시설방문 음악회'의 전통무용 공연 장면.
김해시, 관내 9개 사회복지시설 대상
대중가요·전통무용·민요공연 등 다채

김해시는 연말까지 관내 9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방문 음악회'를 열고 있다.
 
공연 내용은 레크레이션, 대중가요, 전통무용, 민요, 대금산조,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으로 다채롭다. 전통무용 공연 단체인 성주무용단과 색소폰 연주자 양원용 씨 등 지역 예술단체들과 예술인들이 공연을 맡았다.
 
지난 14일에는 보현행원노인요양원에서 첫 번째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회는 김해보훈요양병원(11월 21일), 효능원(11월 22일), 여명실버하우스(11월 23일), 생림정신요양원(11월 27일), 김해장애인종합복지관(11월 29일), 행복요양원(11월 29일), 조은노인전문요양원(12월 4일), 동남정신병원(12월 21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김해시 문화예술과 김판돌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인들과 단체의 기량 향상 및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시설방문음악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 "우리 시에서는 '경전철 역사 주변 음악회' '지역예술단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기획 운영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내실을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향유 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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