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자놀자학교'에서 '북아트 만들기'를 체험 중인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북아트 활용 자연도감
재활용품 이용한 생활용품 제작
오감으로 만나는 숲 생태체험 행사
천연염색·한자 배움터 '겨울서당' 등
신청자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개강

김해여성복지회관에서 '날자놀자 체험학교'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자연을 돌아보고, 역사와 문화를 생각하고, 예절을 익힐 수 있는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자연물 도감 만들기'는 나뭇잎과 열매 등으로 앨범과 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진행하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과제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주연 씨가 지도강사로 나선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에서는 양혜영 강사가 재활용품을 통해 환경공부를 하고,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감으로 만나는 숲'은 실내에서 숲을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하도록 하는 생태놀이 체험이다. 박경숙 강사가 놀이 지도를 맡았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기 체험'은 솔방울, 도토리, 나뭇잎 등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홍미수 강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해준다.
 
안명숙 강사와 함께 하는 '천연염색'은 나만의 유일한 염색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허모영 한자·한문 전문강사의 '겨울서당'은 고사성어와 사자소학을 통해 생활예절과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8회 과정.
 
이 모든 특강은 중부경찰서 뒤 봉황아파트 앞 김해여성복지회관에서 열린다.

회관 측에서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으로 김해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돌아보는 '김해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친구들과 함께 김해의 곳곳을 걸으면서, 우리 고장 김해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1회차는 국립김해박물관-구지봉-허왕후릉, 2회차는 봉황대-한옥체험관-민속박물관, 3회차는 수로왕릉-대성동고분박물관-김해시종합관광안내센터 코스이다. 서보희 강사가 학생들을 안내하고 설명을 곁들인다.
 
김주연·양혜영·박경숙·홍미수·안명숙·서보희 강사는 김해여성복지회관의 '올레가이드 심화교육' 과정과 해당 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특강 접수처/인터넷카페(날자!놀자! 체험학교 http://cafe.daum.net/flyplay). 김해여성복지회관 사무국 055-339-2900, 1900. 팩스/055-335-4403.
▶신청방법/인터넷카페·전화·팩스 중 하나를 택일해 신청한 후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회비납부 계좌:경남은행 563-35-0011337
▶예금주:김해여성복지회관 (입금 후 전화).
▶각 과목별 신청자가 10명 미만일 경우 개강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