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어떠할 지가 세간의 관심사다.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공공요금이 올라 물가에 부담을 줬지만, 환율 변동으로 수입품 가격은 내려갔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6%, 12월 1.4%를 기록했다.
 
수출기업은 원화강세를 반기지 않지만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얘기가 다르다. 포스코는 원화가 10% 절상되면 무려 5천억 원의 이득을 본다.
 
29일 기획재정부는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제사용품 공급을 늘리고 서민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내놨다. 도움말=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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