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재미있는 경로당 만들기 사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2월부터 지역 내 3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활동 및 사회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1 건강 행복! 재미나는 경로당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진관은 노인 인구 증가로 경로당 수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내실있는 운영 프로그램 미비로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노당 문제를 해결하기 8년째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잇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건강관리, 운동, 교육, 여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읍·면 소재 36개 경로당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화체험, 영화관람 등 사회교류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여가지원 ▲한방기공체조, 치매예방교실 등 건강후생 ▲비자교육, 학대 및 자살예방교육 등 교양교육 ▲경로당 실태조사, 환경미화 등 경로당 관리 ▲소식지 제작, 관련단체 업무협력 등 지역네트워크 사업 등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먼 거리에 거주하고 나이가 많아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건강과 여가, 문화와 복지서비스를 집 근처 경로당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문의 055-332-6332 및 http://www.ghsenio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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