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각 시·군별로 '착한가격 업소'를 정해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 각 지자체 홈페이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김해시는 총 29곳의 착한가격 업소가 나와 있다. 인제로 200번 길에 있는 '최가국밥'은 4천 원에 따듯한 밥을 배불리 먹도록 해준다. 점주가 자기 건물에서 장사하는데다, 대학교 앞이라 박리다매 전략을 펴고 있다. 손님도 많아 장사가 잘되는 편이고, 덕분에 주인집 딸이 외국에 유학 갔다는 얘기도 들린다. 구지로 186번 길에 있는 '머리사랑'은 점주가 혼자 운영하므로 인건비 부담이 없어 5천 원이면 머리를 깎을 수 있다. 도움말=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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