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문화관광 블로그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 정식 오픈
박물관·음식 등 5개 카테고리 구성

김해시문화관광 블로그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blog.naver.com/ghhamohamo)'가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난 4월 29일 블로그를 만들고, 꾸준히 포스팅 작업을 해왔다. 블로그는 '김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김해 음식탐험' '가야에서 온 선물' '톨레랑스 로드'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김해'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김해'에는 신어산 철쭉과 전통시장 등 김해의 여러 곳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차곡차곡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다른 4개의 페이지에는 각 30개 내외의 글과 사진이 포스팅 돼 있다.
 
'김해는 살아있는 박물관'은 현재 김해에서 볼 수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을 소개했다. '김해 음식탐험'은 김해의 맛집과 맛있는 음식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야에서 온 선물'에서는 김해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톨레랑스 로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길을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의 기본 내용은 올해 초 김해시가 선정, 발표한 '김해대표관광콘텐츠'이다. '김해대표관광콘텐츠'에는 볼거리(9경), 살거리(9품), 걷고 싶은 길(9길), 먹을거리(9미) 등 총 36개 항목이 있다. 김해시는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블로그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를 열었다. 블로그는 시민들이 직접 이야기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간의 한계를 넘는 인터넷의 특성을 살려 국내 관광객들에게 김해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현재 모습을 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역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매력적인 아시아 문화관광 명소로서 '살아있는 가야전설의 땅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김해박물관도 공식블로그(blog.naver.com/gnm999)를 열었다. 전시, 교육, 행사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에 대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박물관 측은 "블로그를 통해 김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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