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 김해여성복지회 회장이 제26회 성산미술대전에서 서예(한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의 여성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서예가로 활동해 온 구 회장은, 제3회 김해미술대전 우수상(2010)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산미술대전'은 1987년 제1회 창원미술대전으로 처음 열렸다. 이어 1989~1996년에는 가야미술대전, 1997~1999년에는지 창원미술대전으로 개최됐다. 2000년에는 성산아트홀이 개관하면서 대전은 전국 공모전으로 확대되면서 '성산미술대전'으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 대전에는 총 882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으며, 수상작은 9~14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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