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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넘기강일웅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옛 김해 (11)
  • 수정 0000.00.00 00:00
  • 게재 2013.10.08 16:32
  • 호수 142
  • 18면
  • 강일웅 사진작가(midosajin@naver.com)

   
 
1958년 가을 막내 삼촌이 장가가던 날. 작은 언덕배기 신부댁 마을의 개구쟁이 남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던 여학생들의 고무줄을 잘라와 뛰어넘기 놀이를 하고 있다. 1차 뛰어넘기에 실패한 아이가 멋적은 듯이 웃고 있다. 1940~6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다 한두 번씩은 경험을 했었으리라. 놀이기구가 거의 없었던 당시에는 고무줄 하나면 누구나 다같이 즐겁게 놀 수 있었다. 휴대폰이나 전자게임기로 노느라 지문이 다 닳을 지경인 요즘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 번쯤 권할 만한 놀이가 아닐까.(1958년 김해군 명지면에서)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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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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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궁백화 2014-02-21 14:35:53

    어릴적에 개구장이였던 저도 여학생들 노는 고무줄 잘라다 친구들 하고 놀곤했지요!..   삭제

    • 금잔화 2013-10-25 23:29:55

      아효,,,,지는고무줄 젤~~못하는 여학생이었답니다~
      친구들 고무줄 놀이 붙잡아주는 역활을 많이 했더럽니다~~

      선생님 작품을 보니 새록 새록~새롭게 보입니다~
      학교에서는 잼나지만 ...황하님 말씀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습니다...^^*
      그시절은 모두 어려운 시절이었기때문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귀한 작품속에서
      열정과 수고가 보입니다 선생님~감사 합니다~
      늘~~~건강 하세요~   삭제

      • 황하 2013-10-11 17:51:00

        뿔난 여학생들이 옆에 서 있습니다만, 남학생들의 즐거운 함성은 지축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행복한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저 아이들은 돌아가면 가사노동에 참여해야 하겠지요. 풀베거나, 물을 긷거나 어머니의 심부름을 해야 할지 모르고, 아빠 막걸리 심부름을 위해 산하나 넘어가는 막걸리길을 다녀와야 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천국의 아이들 같습니다.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삭제

        • 인왕 2013-10-11 07:04:47

          여자애들 고무줄 놀이가 왜 그리도 흥겹고 샘이 나던지..
          손안에 반쪽 면도칼 숨겨 기회를 노리다 잽싸개 끊어 쥐고 도망 갑니다
          뒷쪽에서 나는 여자애들의 아우성 소리, 남자애들의 환성 소리를 듣습니다
          까마득한 옛일이지만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당시의 흥분을 감출 수 없군요   삭제

          • 디오 2013-10-10 20:50:43

            아마 그당시의 남자아이들은 참 개구쟁이였을 것입니다~~~
            그 말은 달리 표현하면 그만큼 순박하고 정이 많았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추억을 회상하며 그 당시의 순박한 모습에 눈을 지긋이 감게 됩니다~~~   삭제

            • 디오 2013-10-10 20:49:50

              아마 그당시의 남자아이들은 참 개구장이였을 것입니다~~~
              그 말은 달리 표현하면 그만큼 순박하고 정이 많았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추억을 회상하며 그 당시의 순박한 모습에 눈을 지긋이 감게 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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