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독일 파견 간호사 류현옥 씨40년 세월 머나먼 타국살이 애환교포신문·의료기관지 등 게재 글 모아수필집 '베를린의 하늘' 고국서 펴내고향 김해 발전하고 많이 변했지만보존하고 기억해야 할 것들도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까워"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불려서 한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의 대열에서 떨어져 나오면 오른쪽 가슴 위
대표 문화공간·명품거리 조성 위해지역 14개 예술단체 주관 거리공연오는 10월19일까지 5개월간 계속"김해 '가야의 거리'가 서울 대학로만큼이나 재미있네요!" 주말인 지난 18일 오후 4시께, '가야의 거리'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대성동고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2013 수로 전국 청소년 예능 콘서트'가 열
인도 성지순례 이경미 화가 불교 그림전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17점 전시"인도 불교 성지순례 때 받은 벅찬 감동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김해도서관 초대전인 이경미 화가의 불교 그림전 '붓다 그 위대함이여!'가 오는 25일까지 김해도서관 1층 갤러리 '가야'에서 열린다. 이 씨는 2012년 1월 법륜스님과 함께 15박 16일의 일
만20세 20명 첫 번째 통과의례 '관례'전통방식에 따라 엄숙·경건하게 진행초록빛 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린 여학생들이 다소곳이 앉아 있다. 다른 쪽에는 파란 도포를 입은 남학생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행사시작을 기다린다. 모두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다. 성년식을 치르기 위해 김해 여러 곳에서 모인 학생들이다. 지난
▶당신은 나의 기적입니다(김수우 글·사진 / 전망 / 288p / 1만 4천 원)부산의 원도심인 중구 중앙동에서 '백년어서원'을 운영하며 인문학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김수우 시인의 사진에세이집. 연탄불을 갈 때는, 아래 위 두 개 연탄의 공기구멍을 잘 맞추어야 한다. 그러면 공기구멍을 통하여 아래 연탄불이 위 연탄에 옮아 붙는다. 아
▶이경미, 제3회 개인전 이경미 화가는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제3회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1월 3~18일 까지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한 후 큰 감명을 받고 그린 17점을 전시한다. <보드가야 대탑 앞에서>와 <녹야원 영불탑> 두 그림은 현지에서 드로잉한 작품으로 생생한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온다. △전
개관 15년 만에 처음 개·보수 작업오는 12월 재개장 위해 새 단장 분주기존 전시물은 가야누리관서 특별전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이 '가야의 아름다움을 탐하다' 특별전을 가야누리관에서 열고 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이번 특별전은 개관 15주년을 맞는 국립김해박물관이 본관 상설전시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개편하기 위해 상설전시실을
번작이극단 창작 초연 '터 집잡기'김해 사람들 흔히 겪었을 법한 내용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연극으로 풀어"우리 집 마당에 가야의 유물이 묻혀 있다면?" 김해지역의 대표적 연극단체 가운데 하나인 번작이극단이 72회 공연작으로 창작 초연 연극 '터 집잡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가락로 가인소극장에서 시작된 이 공연은 다음달
김해도서관 이헌욱 관장 강사 변신아이들에게 그림책 깜짝 동화구연사서들도 모두 프로그램 동참 큰 인기"관장님이 책을 읽어주니 도서관이 한결 가까워진 것 같아요." 김해도서관 이헌욱 관장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할아버지'로 변신해 화제다. 이 관장은 지난 8일 김해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이윤택·엄국현·박태일·강유정·강영환1980년 결성 후 동인시집 15권 펴내부산·경남 대표 시 동인으로 자리매김지난 11일 도요창작스튜디오서 회합'열린시' 동인 5명이 생림면 도요마을에서 20년 만에 자리를 같이 했다. 열린시는 1980년에 결성된 부산·경남지역의 대표적 시 동인으
▶자연에서 길을 찾다(박정덕 지음/해피북미디어/253p/1만 8천 원)갑작스런 뇌졸중으로 병을 앓다가 자연요법으로 새 생명을 얻은 박정덕 씨가 들려주는 자연치유와 생명 이야기. 저자는 1987년 마흔 다섯이라는 한창 나이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부산의 모 병원에 실려 갔으나, 병실에 장기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들을 목격하고 스스로 퇴원했다. 저자는 다
▶번작이극단 연극 '터 집잡기'번작이극단의 72회 정기공연인 연극 '터 집잡기'가 내달 2일까지 가인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김해시 봉황동의 어느 집. 평생을 이곳에서 살아 온 아버지, 평생을 백수인 채로 살아온 아들, 결혼에 실패하고 돌아온 딸이 살고 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집을 사기 위해 찾아온다. 집을 팔려는 아들과 팔지
7080세대와 젊은 감성의 만남과 조화오는 1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포크와 보사노바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즐겨보세요." 포크음악계의 간판스타 윤형주와 보사노바 인디밴드 블루앤블루가 연출하는 환상적인 공연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윤형주 & 블루앤
김해도서관·색동회 찾아가는 희망극장오는 11월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공연"친구들, 친구의 피부가 까맣다고 놀리면 되나요? 안 되나요?""안돼요~.""친구를 놀리거나 때린 적이 있나요, 없나요?""없어요~."할머니 인형이 묻는다. 어린이들은 제비새끼들처럼 입을 모아
수필 '겨울비 내리는 날' 최우수작 선정환자의 사투와 의사로서의 삶 큰 감동의 '금바다칼럼' 필자인 조광현 인제대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제6회 한국산문문학상을 수상했다. 월간문학지 (발행인 김미원)은 매년 게재 작품들 중에서 4편을 뽑아 문학상을 수여한다. 조 교수가 지난해 12월호에 게재한 수필 '
'선·색깔있는 사람들' 정기전 선갤러리"다양한 장르의 색깔있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각·동양화·서양화·사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 '선·색깔있는 사람들(이하 선·색)'의 다섯 번째 정기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삼방동 1197
제22회 전시회 총 50여점 작품 출품협회, 회원 요장 지역별 지도도 제작제22회 김해도예협회전이 지난 3일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 갤러리에서 시작됐다. 이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 전시회는 분청도자기와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해도예협회 박용
▶책인시공(정수복 지음/문학동네/300p/1만 4천 원)"책은 언제나, 어디서나, 마음 내키는 대로,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책 예찬론을 펼쳐온 사회학자 정수복 씨가 평소 주장해 온 '독서권리장전'의 내용을 요약해 본 글이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봄 햇살 속으로'를 선보인다. 봄의 향기를 흠뻑 전해줄 수 있도록 비발디의 사계 중 1악장 '봄'을 연주한다. 또 해금과 협연하는 병창무대 '사랑가', 사물놀이와 함께 선보이는 '쾌지나 칭칭나네'를 연이어 선보인다. 하와이
개인작가·단체에도 참여 기회 개방김해 활동 지역작가 특별전 큰 기대관심 집중 '개인소장 작품 특별전'에선이우환·데이비드 호크니 비롯해박병제·송혜수·안창홍 등 작품 선봬백남준 이후 가장 국제적인 한국작가 이우환,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이들의 작품을 김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