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지역 대부분 인도 제대로 안 갖춰신호등조차 없는 학교 횡단보도도 곳곳민원 넣어도 "예산 없다" 소귀 경 읽기진례면 담안리 대진초등학교. 전교생이 80여 명을 헤아렸으나 6년 전부터 학생 수가 해마다 줄어들었고, 지금은 31명에 불과하다.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감소의 가장 큰 이유로 '위험한 통학로'를 꼽았
이춘호 전 비서실장 이어 또 손배소지역 여론 "소통 포기 권력 남용" 비등변호사 3명은 "김해뉴스 무료공익변론"시민·사회단체 등 비난성명 발표·준비김맹곤 김해시장이 <김해뉴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변호사 3명이 무료 공익변론을 자청하고, 김해지역의 시민&mi
김해시민 시국선언대회 오는 19일'김해시민 시국선언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내동 중앙사거리(구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김해지역 팟캐스트 '김해 꿈꾸다'의 캐스터로 활동했던 신현승(김해교육협동조합 준비위원) 씨가 공안탄압 반대와 국정원 해체, 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기획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문제점은 뭐고 해결책은 없나보행자·운전자 모두 긴장하긴 마찬가지주민들 "평생 살았는데 … 넓혀주지 않아차 피해다니는 게 되레 익숙" 자포자기시 "재원확보 등 오래 걸려 보장 어려워"진례면 송정리 청곡마을 입구. 전동휠체어를 탄 한 남자가 도로를 지나가고 있었다.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남자를 향해
봉황초등학교 주변 도로 사례차 한대 너비 길 곡예하듯 매일 통행학부모들 "불법주정차? 인도가 먼저"전하동 봉황초등학교 주변에는 도로가 많다. 학교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50m 정도 나가면 4차선 도로가 나 있다. 정문과 후문을 가로질러 학교를 감싸는 도로도 2개 있다. 또 정문에서 빌라 밀집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전하로 186번지 길)와 학
6개 지구 중 5곳 예산확보 안돼 지연완공 춘화곡지구도 관리 소홀로 방치주민들 "흉물스럽고 안전사고 위험"장유 반룡산공원 조성 사업이 7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년 전 완공된 춘화곡지구의 경우, 관리 소홀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기까지 하다. 인근 도로 사면은 지난해 수해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았고, 목재전시장과 목재체험도서
공대위 "6명 해촉 부당" 지난 7일 집회대학공동체·학생·언론 등 무관심 일관지난 7일 오전 11시 인제대학교 앞이 떠들썩 했다. '인제대비정규교수노조 탄압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위원장 김상희)가 인제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벌였기 때문이다. 학생, 시민, 언론의 무관심 속에 이들의 투쟁은 외롭게 이어지고 있다
민홍철 의원 제안 따라 지난 10일 의결국고지원 등 논의 …내년 초부터 활동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민홍철(민주당·김해갑) 의원의 제안에 따라 경전철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민자사업의 지방자치단체 분담금 문제를 다룰 특별소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부산김해경전철 MRG 부담을 줄일 계기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 의원은 지난
김맹곤 김해시장이 <김해뉴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김해뉴스>에 송달된 명예훼손 소장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달 16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을 내세워 <김해뉴스> 발행인인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과 편집인인 이광우 부산일보 이사에게 5천만 원을 손해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창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김
업적 홍보·올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등교육지원청, 한글날 맞아 초중고서 전개'한글도시' 부각 위한 노력 큰 관심 전망"한글학자 허웅 선생은 자랑스러운 김해 사람입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이 9일 한글날을 맞아 김해 출신 한글학자 눈뫼 허웅 선생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여기에 다양한 한글 관련 교육사업까지
시장선거 출마선언 원종하 인제대 교수"자칫 경전철 같은 애물단지 전락 우려"내년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인제대 원종하(국제경상학부) 교수가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원 교수는 7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이 왜 이렇게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서두
올해 참가 기관·단체 10곳 늘어 93곳홍보·체험관·경연대회 등 행사 풍성'2013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가 11~12일 수릉원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평생학습! 김해를 가꾸는 힘!'이다. 올해 참가 기관과 단체는 93개. 지난해보다 10개 늘었다. 김해에서 평생학습·과학과 연계된
북미에서 유입 생태계 교란 대표 식물키 3~4m까지 자라 다른 종 성장 방해퇴치반·환경단체·자원봉사자 비지땀"해반천을 생태계 교란 생물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요." 생활협동조합과 환경단체 숲정이는 지난 3일 해반천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작업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김해의 대표적 하천인 해반천 하류에서 단풍잎돼지풀
김해중부경찰서, 시 예산 지원받아치안사각지대 중심 106곳에 설치 호평대상지역 확대 … 범죄예방 효과 기대'어두컴컴하고 으슥했던 골목길이 이제 밝아졌어요!' 김해의 밤거리가 환해졌다. 어두운 골목골목에 센서등이 설치됐기 때문이다.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목에 센서등을 설치한 곳은 김해중부경찰서(서장 하임수)다
폭염·가뭄 탓 번식과 번짐 속도 빨라대동 지역은 방제작업 엄두조차 못내예산도 턱없이 부족 "내년이 더 걱정"최근 경남·부산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김해에서도 피해가 만만치 않다. 갈색으로 말라죽은 소나무가 온 산을 뒤덮고 있다. 마치 단풍에 물든 것처럼 보일 정도다. 관련기관에서 방제를 위해
갈취·협박·폭력·상습 대마초 등 혐의삼방파·유태파 42명 … 도주 1명 추적고등학생에게 억지로 군고구마 장사를 시키는가 하면, 폭력을 휘두르며 금품을 갈취해온 김해지역 조직폭력배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일 김해지역 조직폭력배 '삼방파' 두목 문 모(47) 씨
임기 막판 지방선거 겨냥 포석 의혹시 "사업자 계획 일정 따라 허가" 해명김해시는 최근 2년여 동안 산업단지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전부터 산단 조성을 추진했던 상당수 관계자들이 시장과 대립각을 세우는 일이 발생했다. 김해시는 그러나 최근 들어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를 비롯한 각종 민간 산업단지 조성을 잇
지난달 10일 강원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가 열렸다. 행사 도중 갑자기 한 남자가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결국 일주일 뒤 숨졌다. 이날 열린 집회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가 개최한 '영세 유흥주점 개별소비세 소급부과 지침 철회 규탄대회'였다. 분신자살한 사람은 정영수(68) 강원도지회장이었다. 평범한 주점 사장
'민민 갈등' 언론보도의 진실은지난달 24, 25일 김해시청에서 봉림산업단지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이틀 연속 열렸다. 그러자, 다음날 경남 일부 지역신문에는 '김해 봉림산단 예정지 주민 간 의견 충돌' '김해 봉림산단 조성 민민 갈등 비화 조짐' 등의 제목으로 기사가 보도됐다. 마치 봉림산업단지 조성을 둘러싸고 주민끼리 마찰이 빚어진 것처럼 보인다
전화하는 척 하다 줄행랑 사건 속출중고 가게에 최고 30만원 받고 팔기도경찰 "8~9월 45건 신고 … 조심해야"'휴대폰 잠시 빌려달라는 도둑, 조심하세요!' 최근 김해지역에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잠시 빌려달라고 한 뒤 그대로 들고 튀는 수법이다. 내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