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해지역 625명·도내 2927명원인 파악 제대로 못하고 대책도 미흡학교·교육당국·지자체 책임 전가 급급예방·대안 프로그램도 개별화돼 문제상담 등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 시급올해 18세인 현지(가명)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가 키우는 동안
지역 경제 기여도는 얼마나 되나고용창출 효과 홍보 불구 '무기계약직'최저임금 시급에 계약연장도 어려워신규 입점 업체들도 나이 제한 규정 둬사실상 지역 인력 값싸게 채용해 폭리대형유통점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방법은 크게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으로 나뉜다. 하지만 김해지역 대형유통점들의 고용창출 효과와 사회공헌은 미미하기 그지 없다. 지난 7일 김해문화체육
비정규직의 비애 직접 들어보니근무시간 내내 서있고 휴식시간도 짧아계산대 직원용 의자는 빛좋은 개살구허리·무릎 후유증에 병원비가 더 들어대형유통매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역민들의 고용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이들이 주장하는 일자리는 대부분 비정규직이다. 대형매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합소'라고 불러도 무방
현직 전교 임기 다음달 29일로 끝나유림 4명 새 전교에 뜻 내비춰 선출공고관례 비춰 드문 사례로 이목 집중'또다시 추대냐, 아니면 오랜만의 선거냐?' 김해향교가 전교를 선출한다. 전교는 향교를 대표하는 총책임자다. 예로부터 전교는 지역의 어른으로 추앙을 받아왔다. 따라서 어떤 인물이 전교가 되는가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다. 전교는 대개 원로 유림들의
상동 매리에 4년 전 무허가로 만들어져주민들 "악취에 하천 오염까지 우려"상동면 매리 237-1 대포천 인근에 축사가 하나 들어서 있다. 규모는 608㎡에 이른다. 축사 주변의 창고와 다른 건물까지 포함하면 약 1천㎡나 된다. 문은 굳게 닫혀 있어 밖에서는 안을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다. 여러 번 이곳을 찾았지만 한 번도 축사 주인이나 관
그다지 넓지 않은 작업장. 일자형 책상에 줄지어 앉은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약간 어슬퍼 보인다. 그래도 모두 땀을 흘리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에 매달린다. 마침내 한 명, 한 명의 손을 거쳐 12색 색연필 한 통이 완성된다. 1~3급 중증장애인들 모여 떡 공장 시작문연 지 5년 지났어도 모르는 이들 많고 우선구매특별법 시행 후에도 주문 뜸
김 시장 이어 생림·대동면장 피고소대부분 민감한 지역 현안 문제 관련돼민심 "공무원 자세부터 바껴야" 일침김해시 주요 공직자들이 연이어 시민들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를 당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김맹곤 시장에 이어 생림면과 대동면 면장도 최근 경찰서에 고소를 당한 것이다. 높아진 시민의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슈퍼
김맹곤 김해시장은 지난 5월 27일 생림 봉림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봉림리 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지랄하네…, 함부로 씨부리고…, 이것들은 시민도 아니야" 등의 '막말'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 같은 사실은 언론보도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김 시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집 주인의 딸을 4년간 스토킹하며 괴롭힌 끝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암까지 걸리게 만든 40대 남자가 결국 구속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집 주인의 딸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성 모(49) 씨를 폭력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보복범죄의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 명예훼손 혐의
김해뉴스가 2013년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창간 3년째인 신생 주간지가 도내 최고 수준의 주간지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경남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경남신문 등 일간지 2개사와 김해뉴스를 포함한 주간지 9개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우선지원대상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역량강화
인제대 교수 설문조사 결과시민 49% "피해 상인들에 적절한 보상 필요" 응답 김해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형마트인 신세계 이마트가 들어설 경우 전통시장 상권이 몰락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인제대 원종하 교수(국제경상학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김해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 중 52.19%가
김해 상공인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명예회장의 가석방 불발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김해상공회의소(회장 강복희)는 30일 '박연차 회장 가석방 취소에 대한 김해 상공인들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박 회장 가석방 예정 소식이 전해지자 김해 상공인들과 시민들은 환영했다. 하지만 가석방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다시 전해져 상공인들은 허탈감과 아쉬움을
40대 가장이 생활고를 비관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삼문동 대성교회 인근 승용차에서 김모(4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2시간 전 중학생 딸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 잘 살아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에 따라 가족은 오후 9시께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다.
김해지역의 일부 면장들이 김맹곤 시장의 시정에 방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들이 뽑은 이장에 대한 임명을 거부, 물의를 빚고 있다. 이장은 시정 홍보 담당자가 아니라 시민들의 뜻을 시장에게 전달하는 사람인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을 무시하는처사라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김영노 산성마을 이장 자진사퇴 이후주민 90% 동
인터넷 홈페이지(www.gimhaenews.co.kr) 게시판에 한 고등학생이 올린 '김해임호고등학교의 등·하교 전쟁'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등·하교할 때마다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사고 위험에 시달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 이미 지난 4월 10일자 6면 '내외동 외곽지역 학교 주위
황교안 법무장관 최종 결재 과정 제동유전무죄 무전유죄 관행 차단 분석김해상의 "이번엔 기대했는데…아쉽다"속보=법무부가 박연차(68)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을 불허했다.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박 전 회장은 지난 22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허가를 받아 오는 30일 출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월 율하지역 중학교 입학예정자 41명이 집 근처 학교를 배정받지 못하고 약 10㎞ 떨어진 내덕중학교로 가는 일(본보 2월 20일자 4면 보도)이 벌어졌다. 율하지구에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인구는 증가했지만 학교가 모자라 발생한 일이었다. 그런데, 율하지구의 학교 부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태다.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신설 계획을 갖고 있지 않기
지난 27일 표창원 강연 앞서 봉하 방문국정원 대선 개입·NLL 논란 입장 밝혀문재인(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예정에도 없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그는 오후 2시에 열린 '노무현시민학교' 토요강좌 시작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 500여 명 앞에서 5분 동안 인사말을 했다. 그는 토요강좌 강사로 나선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점
힌림 시호2구 버스정류장 앞 대청소시농업기술센터서 화분 지원받아 배치악취·민원 들끓던 곳 '삶터 사랑' 솔솔한림면 시산리 시호2구마을 버스정류장 앞은 지난 10년 동안 쓰레기장이었다. 늘 쓰레기가 쌓여 있어 버스를 이용하러 간 사람들은 모두 코를 막고 고개를 돌리기 일쑤였다. 이곳이 쓰레기장으로 변한 것은 '나 하나면 어때'라는 사람들의
법무장관 결제 과정서 제동'박근혜 대통령 의중 반영됐다' 분석속보=법무부가 박연차(68)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을 불허했다.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박 전 회장은 지난 22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허가를 받아 오는 30일 출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석방심사위원회에는 법무부 차관(위원장)을 비롯해 검찰국장, 범죄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