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어머니의 동거남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서부경찰서는 A(33)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40분 자신이 살고 있는 김해시 진영읍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술에 취해 어머니의 동거남 B(54)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B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
"가출한 여중생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켜 돈을 가로챈 1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최 모(20·택배기사) 씨와 김 모(19)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고교생 박 모(18)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 3
운동장 불법폐기물 매립 의혹도 수사김해시 상동면사무소가 4대강 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낙동강 모래의 상당량을 민간업자에게 부적절하게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상동면사무소가 4대강 사업 종료 후 낙동강변에 야적돼 있는 모래 4천192㎡를 공설운동장 성토용으로 사용한다며 반출한 뒤, 그 가운데 상당량을 민간업자에게 판매한 혐
지난 23일 봉황동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제208회 '경남 승품·단 통합심사대회'가 열렸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심사대회에는 김해에서 794명, 창원에서 700명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모두 2천306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해시, 기존 3개사 대해 고발장김해서부서 2곳 대표 등 6명 대해청소대행료 횡령 혐의 불구속입건중부서는 같은 혐의 다른업체 대해계약상 허점 이유 "무혐의 결론"김해시의 청소구역 개편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기존 청소용역업체들의 횡령 의혹이 불거져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나 해당 청소용역업체들이 '짜맞추기식 수
관광자원화 여론 … 시 매입 추진수익사업 염두 철도공사 "거부"폐쇄 1년여 동안 무방비로 방치민원 빗발쳐도 관련기관 별무반응고색창연한 역사를 자랑하던 진영읍 진영리 옛 진영역이 김해의 대표적 흉물이자 우범지대로 전락했다. 106년 역사를 자랑하던 옛 진영역은 인근 진영읍 설창리에 새 진영역이 생김에 따라 1년여 전에 폐쇄됐다.
주변 학교 소음문제 점검 후 방치객차 그림자도 교실에 비쳐 방해주민들 "시행사 조치 없었다"부산~김해경전철이 지난 17일자로 개통 1주년을 맞았으나, 소음과 학습권 침해 등과 관련된 민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경전철 인근 학교들의 학습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1년째 지지부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해 6월 김해시와 부산
지난 15일 화포천체육공원서 개최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지회장 장이만)는 지난 15일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새마을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목과 우의 증진을 위한 '2012 김해사랑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맹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켜주길
지난 8월 1일 청소대행구역이 개편된 지 40여 일이 지났다. 청소대행구역은 기존 3구역에서 5구역으로 늘어났다. 1구역(내외·칠산서부동, 주촌·진례면), 2구역(동상·회현·부원·활천동), 3구역(장유면), 4구역(북부동, 진영읍, 한림면), 5구역(삼안·불암동, 생림·
문제점과 남은 과제청소구역 개편을 둘러싼 김해시와 청소용역업체(이하 청소업체)들 간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소송전까지 벌어지면서 감정의 골은 깊어질대로 깊어졌다. 문제는 이처럼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도 청소는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소를 맡긴 시나 청소대행을 하는 청소업체 모두 '불편한 동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이 청소행정을 불안한
김해지역 피해 얼마나 되나강풍에 경전철 운행 한때 중단삼랑진 일대 6년만에 홍수경보간판 파손·도로유실 등 잇따라대동화명대교에 바지선도 걸려김해지역은 지난 17일 오전부터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들었다.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김해경전철(주)(BGL)는 초속 26~28m의 강풍이
서거 3주기 기획 … 연보 등 함께 실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이 지난 14일 발매됐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기획된 앨범이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앨범은 서거 뒤 지난 3년간의 모든 상처에서 벗어나 대통령님이 꿈꿨던 민주주의와 사람 사는 세상의 희망을 함께 일궈가자는 의미
김해지역 허위사실 마구잡이 유포포털·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통해자극적 내용 불안심리 타고 확산경찰 "사안 따라 엄중처벌 가능" 최근 김해지역에서 인터넷을 통해 괴담과 허위사실이 마구잡이식으로 유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창원에서 김해로 오는 한 시외버스에서 20대 남성이 노인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글과 사진이 포털사이
부경경마공원 부산·경남지역에 1억원장유신도시청년회는 도배지 기증기아차 창원서비스센터도 물품 후원김해를 포함한 부산·경남지역에서 아름다운 기부 행위가 잇따랐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최근 '2012년 아동복지 결연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 어린이재단'과 '경남 어린이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1억 원을
이혼소송 중인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전직 대학교수와 내연녀에게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유족 측에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합의9부(김지철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전직 대학교수 강 모(54) 씨에게 살해된 박 모 씨의 부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강 씨와 내연녀 최 모(52) 씨는 원고 측에게 1억 1천540만여 원과 지
"금관가야(김해)는 중국 동북지방과 일본의 연결고리였다." 대성동고분군 7차 학술발굴조사에서 가야시대의 보물급 금동유물이 대량으로 발굴됐다. 2단계 가야역사문화 복원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김해뉴스 9월 5일자 1·3면 보도), 가야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유물들이 속속 출토되고 있어서 복원정비사업의 타당성이 힘을 얻을 것으로
1만3000㎡규모 선박부품 공장모 건설업체 "법적 문제 없다"시 "난개발 방지 방침 따라 불허"행정심판-신청서 반려 팽팽무척산 자락의 공장 설립 문제를 두고 김해시와 시민단체 그리고 해당 업체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김해시와 '무척산난개발반대추진위윈회'(위원장 하원식·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3승1무김해시청이 2012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리그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성주군청(9:2), 인천체육회(6:1), 국군체육부대(4:1)를 잇따라 꺾었다. 이후 라이벌인 성남시청(2:2)과 비기면서 3승1무로 남자일반부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15개국 출신 700여명 참가각국 전통의상 행렬·문화부스 마련체육행사 등 함께 하며 소통의 장 가져각국의 전통의상은 비에 젖었고 정성스런 화장도 빗물에 흘러내4렸지만 외국인들의 얼굴에선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아이린(35·인도네시아) 씨는 "비가 와 더욱 즐거웠다. 언니, 오빠들과 우리의 문화를
진영 '거성탕' 지난 10일부터 운영리프트·자동문 등 편의시설 설치매주 월요일 '행복한 목욕 데이'김해시 장애인복지제도 잇단 성과김해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전용 목욕탕' 3호점이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진영읍 진영리 거성탕(사진)을 장애인전용 목욕탕으로 지정,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해에서는 동상동의 동광탕과 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