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이네만 교수 초청 계기로 시작탄생·서거 주기 맞은 작곡가 선정 연주내년 주제는 바로크 음악 진수 바흐·라모"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은 한강이남에서 가장 좋은 연주홀입니다. 김해국제음악제는 이렇게 좋은 연주홀에서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지난달 26~28일 김해문화의전당에
30여년 전 주류유통업하며 김해 정착가야로타리 회장·생활체육회 이사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사업에도 기여정구현(65·내외동·사진) 김해대성종합주류 대표가 설립 33주년을 맞은 재김해호남향우회 27대 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전남 영암 출신인 그는 중학교는 목포, 고등학교는 광주에서 다녔다.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오윤길(50·삼문동·사진) 씨는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창원 대동백화점에서 영업부장으로 일했고, 김해에서는 옷가게와 보습학원, 독서실, 경영컨설턴트까지 여러 일을 해왔다. 지금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대청동에서 만난 오 씨는 캄보디아로 가는 위문품을 정리하고 있었다. 오 씨는 "25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0번째자유이용권·두렙돈 노래공연 인기정영숙·이홍렬 강연에도 눈길 쏠려가사의 뜻은 모르지만 음은 익숙한 스페인어 노래. 몸을 들썩이게 하는 대중가요 한마당. 5분마다 터져 나오는 웃음. 지난 15일 오후 7시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연말 기념 음악회가 열린 김해교회의 풍경이었다. 김해교회는 20
6개 아동센터 초중고생 모아 3월 창단음악교육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 제공고정 연습실·이동차량 없어 운영에 애로지난 7일 오후 '안동 문화의 집'에 악기와 악보를 든 어린이, 청소년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먼저 온 아이들은 익숙한 듯 창고에서 의자를 꺼내와 대열을 맞춘다. "연습 많이 했느냐"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공학페스티벌 장관상 등 5관왕 달성전체 최고상 '올해의 대학' 금상도장애인 활동 영상 이주연 씨 대상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에서 연거푸 상을 휩쓸었다. 인제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28~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전국 공과대학생들의 축제인 '2013 공학교육 페스티벌'에서 5개 분야의 상을 휩쓰
7월 카이스트교육원서 벤처 창업전국 청소년 5명과 공동 활동'15세 기획이사.' 경운중학교 2학년 손성현(15) 군의 명함이다. 아직 얼굴에 여드름이 가득한 소년이지만, 어엿한 회사의 중역이다. 그는 지난 7월 설립된 벤처기업인 '창업 및 특허 커뮤니티 P&F(대표이사 배진우)'에서 기획이사로 일하고 있다. P&F는 손 군 외에 배진우
인도 푸네대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파알리어 원전 번역한 펴내김해 출신의 불교연구가 김서리(34·서상동) 씨가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김 씨는 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소명출판사)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초등 3~6학년 음악 창의성 프로젝트느낌대로 배우며 직접 멜로디 만들어곡 선정되면 내년 뉴욕필하모닉 연주김해문화의전당 중연습실에서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작곡가님'이라고 쓰인 동그랗고 노란 이름표를 단 꼬마 작곡가 13명이 만든 작품이다. 이들은 김해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다. '꼬마 작곡가
홍태용 김해고 총동창회 차기 회장내년 퇴임 교장 후임 물색 급선무임기 내 장학재단 출범에 노력강연 등 재능기부 행사 검토 김해고 동문들에게 2014년은 큰 의미가 있다. 1974년 학교가 문을 연 이후 4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간 배출한 동문도 1만 8천774명에 이른다. 김해고총동창회는 지난달 24일 총회를 열어 7회 홍태용(48) 한솔병원 원장
고3때 기타에 반해 음악 입문길거리 공연하다 뜻모아 팀 결성매주 세차례 꾸준히 거리 등 공연내달 10일 첫 무료 콘서트 개최매주 토요일 저녁 내동의 카페 '재미난 쌀롱'에는 기타 연주 소리가 울려 펴진다. 김해의 젊은 연주인들이 모인 그룹사운드 G.I.A(Gimhae Instruments Artists)의 초대 회장인 류치훈(23·사진) 씨
평범한 가정주부 50대에 춤 입문방 씨, 5시간씩 맹훈 입춤 전국최고손 씨, 승무 배운 지 1년 큰상 자신감구성진 장구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인다. 곱디 고운 노란 치마를 살짝 들쳐 한 발짝씩 뛰는 모습이 마치 꽃길을 걷는 것 같다. 장구 소리가 멎더니 웅장한 북소리가 심장을 울린다. 하얀 승복을 입고 북을 치는 표정에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춤을 추는
매년 10위권 머물던 김해 올해 5위창원·경주에 밀려 4강 PO는 실패내년 수비수 보강해 우승에 도전프로축구 경남FC 경기 유치 추진김해시청 축구팀(김해FC)은 올 시즌 선전했지만 아쉽게 내셔널리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막판까지 4위를 달려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기대를 키웠지만, 마지막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가야 IBS 노조원·직원 54명으로 구성1999년 이후 14년 째 불우이웃돕기 활동지난 1일 풍유동 공영버스차고지 앞. 버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차고지에서 김치 냄새가 솔솔 풍긴다.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얼굴에 고춧가루를 묻혀가며 배추에 꼼꼼히 양념을 묻히느라 바쁘다. 맛깔스럽게 만들어진 김치는 상자에 포장돼 공영버스차고지 한쪽에 하나
지난 9일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행사2004년 이후 학생 106명에 장학금앞으로 사천·진주 등에 지회 넓힐 계획지난 9일 오전 11시 봉황동 김해자전거교육장에 노란색 천막과 탁자, 의자가 놓였다. 한쪽에는 부추·밀가루 등 음식 재료와 조리 기구들이, 반대쪽에는 모금함이 설치됐다. ㈔한국교통안전봉사회에서 주최하고 김해시의사회와 교통안
매년 10월에 가던 야유회 올해는 취소행사비로 홀로 사는 어르신 집수리1990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성금 지원매년 가던 야유회를 포기하고 대신 봉사활동을 자처한 사람들이 있다. 서상동 시장 상인 모임인 '김해전통민속재래시장 상인회' 사람들이다. 지난달 31일 약하게 비가 내리던 오전 9시 회현동의 한 연립주택 앞에 상인 10여 명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
21일 김해문화의전당서 개교설명회중도 탈락 학생 등 위한 미술대안학교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입학 가능'미술 선생님 된 사고뭉치 '꼴통' 부산자유학교 교사 엄경근.' 2011년 7월 16일 부산일보 12면에 보도된 기사 제목이다. 중학교·고등학교 때 사고만 쳤던 '문제아'가 고등학교 미술교사의 도움을 받아 개과천선해 사범대
서울대 외교학과 나와 판소리꾼 변신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 창작판소리 시작제1·2회 가야세계문화축전 총감독 역임동학농민혁명 다룬 새 작품 준비 중우리나라 마당극 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작판소리의 대가인 임진택(64) 명창이 김해를 찾았다. 지난 23일 김해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강좌'의 하나로 열린 '천년학 김해에 날다' 특강에 강연자로
경남애니고 출신 '옥탑방마녀' 연재언니와 여동생도 함께 만화가의 길"시작 단계 … 열심히 창작 해야죠""낙서하기를 좋아하던 꼬마,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녀가 정말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2013 경남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경남신인작가전에서 김해의 재능있는
하 과장 "31년 만의 큰상 가문의 영광"정 경위 "업무 더 충실히 하라는 뜻"김해 경찰·시민 등 120여 명 수상김해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하창목(55) 과장과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정진율(52) 경위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하 과장은 지난 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