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고의로 축소 신고한 혐의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김해시의회 최동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장유3)의 상고가 기각돼 당선무효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혀위사실공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동석 시의원의 상고를 기각했다.이로써 최 의원은 원심이 선고한 벌금 300만원이 확정돼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의 최종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당선무효에 따라 최 의원의 선거구인 김해시 장유3동(김해아)은 내년 4
국도 14호선 진영신도시 구간 노점상 활개단감 수확철부터 설까지 대로변서 노점 판매노점상 10여곳...도로·인도 철제 휀스 훼손도단속권한 김해국토, 계고 3회 후 고발 조치만벌금 100만원 구약식통보가 끝...실효성 없어시민단체 "정식재판 청구나 행정대집행 해야" 국도 14호선 진영신도시 구간에서 불법 단감 노점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단속 권한이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가 실효성 있는 단속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진영공설운동장 부근 입체교차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춘호(54) 위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해을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춘호 위원은 22일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쟁과 음해로 얼룩진 지금의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마음을 보듬는 정치,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위원은 선거 슬로건으로 본인의 이름을 딴 '변화의 새바람, 춘풍(春風)'을 설명하면서 "내년 봄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 봄바람같은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
정부가 18년 째 동결 중인 의대 입학정원의 확대 시점을 2025학년도로 공식화한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이상 확대 및 창원시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원들은 22일 오후, 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남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200명 이상 확대 △국민 기본권인 건강권 수호를 위해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 설립 즉시 추진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도내 유일한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입학정원은 76명에 불과하고
시의회 시정연설, 시정운영방향·예산안 발표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등 6대 시정과제 제시 주요성과 매니페스토평가 최우수, 산업구조 재편,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꼽아 내년도 예산 2조 1,273억원 편성 시의회 제출홍태용 김해시장이 "내년을 도시 역사의 물줄기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3대 메가이벤트(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계기로 도시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성과로는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부산·경남 유일의 최우수 등
김해시는 22일 김해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대표 성명숙)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김해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는 2021년부터 매년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성명숙 대표는 "연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홍태용 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매
김해시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한 출향 인사가 40여명에 육박했다며 당초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해 출신의 이수연 아나운서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식 행사진행비를 기부한 데 이어 ㈜와이제이솔루션 정성학 대표가 500만원을 쾌척했다.이수연 아나운서는 "최근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식 사회를 맡았는데 김해서 처음으로 일해 번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하도급 업체의 임금 체불로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되며 전 공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하도급사의 체불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골조 공정이 중단된 이후 김해시는 원도급사인 남양건설(주) 측에 공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하도급업체 체불과 같은 불공정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해 왔다. 이에 남양건설은 하도급사에서 고용한 근로자들과 체불임금 지급과 고용승계를 합의해 그간 집회를 이어온 근로자들이 지난 21일부터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해시는 20여일 간의 집회로 인한
김해시는 내달 6일부터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아카데미 "어서오세요, 서점입니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서점업 관계자 및 예비 서점 창업인 등 서점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점 운영방식, 공간구성 및 북큐레이션을 기획하는 방법 등 성공적인 운영 사례 노하우를 공유한다. 6일 '지역을 살리는 동네서점'이라는 주제로 '진주문고' 여태훈 대표와의 강연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주책공사' 대표의 '서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20일 대전 '우분투북스' 이용주 대표의'북큐레이션, 책으로 말
김해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을 올해 말까지 허용한다.시는 다량으로 발생하는 배추, 무청 등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시는 김장쓰레기 감량을 위해 산지에서 손질 또는 반가공(절임)된 배추·무 등 김장재료를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은 양이 적은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이 가능하나, 양이 많거나 썰지 않은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하고, 이 기간 외에는 기존방식대로 음식물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가 지난 20일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퍼레이드는 김해시 관내 주요도로·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펌프차, 물탱크차 등 센터별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돼 진행됐다.소방서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불조심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등 인식 개선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을 함께 홍보했다.김해서부소방서 이민규 서장은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방지를 위해선 소방차의 빠른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해시체육회가 21일 김해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관련 직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과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 김재율 단장,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 이윤호 회장,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박준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서동신 체육회장은 간담회에서 전국체전을 대비해 숙박업·외식업 등 관련 직종의 업무 협조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간담회에 참석한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 김재율 단장은 "내년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대한불교천태종 김해해성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400박스(2000kg)를 김해시에 기탁했다.해성사는 21일 내빈·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에서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탁품은 관내 차상위계층 4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된다.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불자님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을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 1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추가 선정 업체는 부경양돈농협 육가공본부(김해 뒷고기 세트), 농업회사법인㈜준은(바른곡식 선물세트), 청호(육포), 엉클캔틴㈜(단감약과도넛),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THE 순수요거트세트), 가야대장간(가야명도) 등 11곳에 13개 품목이다.시는 12월 중으로 해당 업체들과 공급협약을 맺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에 등록해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전체적으로 29개 업체서 3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기부자들의 선택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 확산을 위한 김해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21일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맨발걷기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시도 맨발걷기 길 조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이 장기적인 사업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읍면동 별 1곳씩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보건소·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교육 △지역 걷기대회 행사 시 맨발걷기 산책로 포함 등을 건의했다.또 김해대표
김해시의회가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내달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4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김해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 1273억 원(일반회계 1조 7886억 원, 특별회계 3387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29억 원이 증액됐다. 회기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들의 공정하고 투명
인제대학교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이 지난 20일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제엠제코㈜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취업설명회는 우수한 반도체 지역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제엠제코(주)의 최윤화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회사 소개와 직원복지 및 업무 정보 등을 설명했다.제엠제코(주)는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지난 10월 '2023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수도권에서 본사·공장을 확장 이전한 '1호 반도체 기업'으로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해 텍
김해시가 겨울철을 맞아 재난예방과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분야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추진과제를 실행한다. 먼저 물가안정 및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64개 품목 가격동향을 조사해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하고 물가안정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상황을 유지한다. 수도 시설 동결ㆍ동파사고 대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1일 도의회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전달했다.김진부 의장은 "재난구호활동에 앞장서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도민들에게 늘 희망이 되어주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도민들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전달된 적십자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도내 취
김해시가 21일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식전 행사로 부산장신대 심석순 교수의 '김해시 지역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김해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활동 성과와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결과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명,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명, 담당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