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김해경전철 운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해시는 지난달 7일 부산시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부산시 일정에 맞춰 운임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운임조정에 대한 각계 시민단체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경 경상남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운임을 확정할 계획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지역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 상동 장척계곡 일원에서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담당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등이 참여해 '피서지 바가지요금 NO, 똑똑한 소비 실천! 물가안정 동참해요'라는 피켓을 들고 가격표시제 준수 이행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김해온몰 이용 홍보를 병행했다.시는 휴가철 피서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종
창일개발(주)(대표 류창희)은 9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창일개발(주)는 2022년 9월 설립된 창원지역의 신생회사로 류창희 대표는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인 창일정공(주), 창일비나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류창희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또한 경제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가지고 또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앞날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9일 주요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토목공사 현장, 진영읍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청천배수장 배수펌프 설치공사 현장, 조만2지구(조만강)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과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상태를 점검했다.홍 시장은 현장에서 임시 침사지와 가배수로 설치 상태, 토사 유출과 비탈면 붕괴위험 여부, 임시간판 등 강풍 시 피해 우려 시설, 하천제방 범람취약지역 안전대책,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 상황을 살피고 인명피해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8월의 홍보기관으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김해시개발공사는 9일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로부터 홍보기관 릴레이 피켓을 전달 받았다. 개발공사는 SNS·누리집 홍보와 전 부서 홍보 리플릿 배부를 시작으로 본부와 스포츠센터팀 전체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가두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최기영 사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를 운영한다.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획, 촬영, 편집, 퍼스널 브랜딩 등을 교육한다.참가자들은 10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브랜딩 기획서 작성,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이해와 촬영 실습, VITA 앱을 활용한 영상 편집 실습, 저작권 이해와 구독자 만들기 노하우 등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 전반을 교육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김해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8일 홍태용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대비태세에 돌입했다.상황판단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해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 설정,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역할 확인, 유관기관별 지원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시는 카눈 북상 전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 산 비탈면 위험지역 통제 및 사전대피 등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한다. 또 강풍 피해에 대비해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전국이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기상청은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이후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하면서, 다음날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9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전역이, 10일 새벽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충청권 일부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10일 오전부터는 경기와 강원 남부,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남해안에는 최대 순간풍속 시속 133km의 강풍이 불고 강원 영
김해 장유도서관의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마을 기록 사업‘이 올해는 진례면을 대상으로 추진된다.마을 기록 사업은 지역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마을 조사, 주민 인터뷰 구술 채록을 통해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를 기록해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수집하는 사업이다. 진례면 마을 기록 사업은 주민 인터뷰, 마을 사진, 주민 소장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진례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마을 기록책과 마을의 설화를 담은 그림책 2종을 발간하고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장유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1
김해시는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6만8,370㎡, 관람석 1만5,066석 규모 김해종합운동장은 지난 7월 말 기준 공정률 46.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경기장 골조공사(철근콘크리트) 마무리 작업과 지붕 철골공사가 진행 중이며 9월까지 주요 골조공사를 모두 완료해 올 연말 공정률이 75%에 이를 전망이다.이어 내년 2월까지 기계·전기·통신·소방과 실내·외 마감 공사를 마치고 제1종
김해 시립 칠암도서관은 오는 11일 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칠암 북클럽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칠암 북클럽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칠암도서관에서 운영한 시민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칠암 북클럽은 지난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신규반, 계속반 각 2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2주에 걸쳐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출판한 도서 ‘우리는 작가다’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29명이 쓴 소설, 시, 수
김해시는 동방그룹 (재)인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용대)에서 ‘하반기 김해전략산업 관련학과 지역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인산장학문화재단은 김해 장유 내덕리에서 태어난 출향 기업인 동방그룹 김용대(87) 명예회장이 1988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난해 김 회장은 고향인 김해시에 인재 양성 지원을 제안하고 올해부터 지역 대학교 학생 중 의생명, 미래자동차, 스마트물류 등 지역전략산업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으로 총 2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가연성 폐비닐·폐플라스틱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종량제봉투에 함께 버려졌던 가연성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 등을 별도의 전용 수거 봉투에 분리배출 하는 것으로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열분해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이달 7일부터 3개월간 지역 아파트 4개 단지에서 시행된다. 시는 20ℓ전용 수거봉투 7만장을 제작해 시범사업 아파트 단지 5489세대에 무상 제공한다.시는 시범사업에서 아파트 단지별 폐비닐·폐플라스틱 배출량과 폐기물 특성을 분석한다.시는 이를 통해 재활용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7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을 위해 김해시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경남·부산권 유일의 복지부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이다. 간담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사회서비스원, 김해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시범사업 특화서비스로 내세우고
김해시 주촌면 자생단체협의회에서는 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주촌면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주촌면행정복지센터, 주촌농협직원 30여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일대에서 토사와 쓰레기,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수혜복구와는 별도로 주촌농협에서 라면 20박스(80여만원 상당), 주촌메카마트(대표 천무진)
김해지역 봉사단체 백인회(회장 오석중)는 8일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72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백인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72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석중 백인회 회장은 "적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라는 뜻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거창항노화휠링랜드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치유캠프인 '토닥토닥~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휴(休)캠프'를 진행했다.이번 '休'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 등 20여 명에게 정서적 심리적 트라우마로부터 치유와 회복할 기회가 제공했다.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休' 캠프는 경상남도 내 김해에서 처음 실행되었으며 올해 2회째 진행됐다.참가자들은 ▲Y형 출렁다리 체험 ▲숲속 명상 ▲해먹 그네타기 ▲맨발 걷기 및 족욕 등을 체험하고 ▲가족치료인 '사랑이 꽃피는 우리 가족' 프로
(사)강성갑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용주)는 지난 5일 진영한빛도서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강성갑선생 기념음악회 및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기념사업회 관계자를 포함해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업회 창단 후 열린 세 번째 음악회로 강성갑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한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강성갑 선생은 1948년 진영 한얼중학교를 설립하고 광복 전후 혼란한 시기에 농촌 부흥과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향토교육의 선각자이다.행사 1부는 개회식 및 백일장 시상식, 2부는
김해시는 7일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김해 출신 독립운동유공자 연구사업에 관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포럼은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김우락 김해문화원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식으로 국민의례, 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광호 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2부는 학술포럼으로서 홍순권 동아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김해 출신 독립운동 유공자
김해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다. 김해시에 등록된 반려견의 수는 3만2907마리로 전체 반려견 5만6052마리(추정) 대비 58.7%에 해당한다.신고 대상은 미등록과 변경 사항을 미신고한 반려견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신고 의무 변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