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일방 통보로 한차례 연기됐던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오는 29일 자정을 기해 시행된다.부산시는 이날부터 부산시내버스 124번(구산동~서면 10대), 128-1번(인제대~신라대 26대), 125번(대동~구포시장 3대), 221번(장유~하단 2대)을 폐선하고 1004번(구산동~국제여객터미널 17대)은 일부 감차해 9대만 운행한다. 이와 함께 삼계와 명지신도시를 잇는 122번(5대)을 신설한다. 김해시는 폐지 또는 축소되는 부산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911번(삼계~부원역~덕천교차로 4대)과 912번(
김해서부보건소가 26일부터 주촌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 주촌치매분소) 전담 운영에 나선다.2018년부터 운영 중인 주촌치매분소는 기존에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김해서부보건소로 운영이 변경됐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투입해 치매선별검사, 조호물품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환자 및 가족까지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상주하는 협력의사를 통해 치매선별(1차)·진단검사(2차)를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감별검사(3차)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빠른 진단을 받을 수 있도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균)가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15~18일 김해지역에 230mm의 집중호우가 계속된 기간 중 조만강 일대 범람 우려지역 교통통제와 주기적 순찰을 실시했다. 또 화목동 일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을 경로당으로 대피시켰다. 지구대·파출소장은 이 기간 하천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경찰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청과 소방서에 물자와 장비 요청하기도 했다.김균 서장은 "집중호후 기간 위험지
김해 장유지역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치진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김해시 장유출장소는 다음달 말까지 수변공원과 솔마루공원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휴장한다. 바닥분수는 모산공원, 정자나무공원, 바위공원, 학교가는길(신리구간), 부곡녹지대 5곳에서 가동한다.장유도서관 인근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 시설은 홈페이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김해시 자원순환시설(부곡로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김해 학생자살예방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명존중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김해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미 팀장이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뜻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자살예방의 효과적인 전
김해시 대동면은 25일 관내 보현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2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독거노인 등 대동면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어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보현사는 국가 보물 제766-2호로 지정되 묘법연화경을 소장하고 있는 전통 사찰이다.보현사는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봉현 면장은 "이웃돕기 후원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
김해시 진영읍 콕슈퍼케라믹(대표 김상범)은 25일 진영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및 여름이불(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 쌀떡국, 여름이불 등 물품은 지역 아동 양육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상범 대표는 "폭염에 지쳐있을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잘 살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호재 진영읍장은 "관내 아동 시설에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콕슈퍼케라믹 김상범 대표님과 사업자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폭염에 지쳐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안전보안관 36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김해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시민 생활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안전 문화개선 활동에 참여한다.이들은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고, 도로·시설물·공사장 위험 등 안전위해요소 신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 코로나19, 태풍수해복구,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김해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김
김해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2023 김해가야금축제'가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가야금축제는 지난해까지 상반기에 가야금경연대회, 하반기에 가야금페스티벌을 나누어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무더위를 식힐 여름밤의 전통국악예술축제를 준비했다. 2023 김해가야금축제는 김해를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경연과 공연, 포럼으로 구성돼 먼저 8월 18~19일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기악·병창, 작곡 두 분야와 연령별로 나눠 18일 예선, 1
김해시는 농어업인 수당을 1만2,141명에게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원씩 농협 채움포인트(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3~4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6월까지 대상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번 달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수당은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원이 일괄 충전 지급되며 김해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나머지 지급대상자는 8월 중 농협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내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김해의 미래 표현'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최 취지와 의미를 잘 살리는 데에 초점을 둔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모바일(QR),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림면 도요마을 주관으로 '생림~상동 테마임도' 명칭을 공모한다.테마임도는 생림면 도요리~상동면 여차리 일원 3.72㎞ 구간으로 2019년 레포츠형 테마임도로 지정됐다.테마임도는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와 마라톤 같은 레포츠를 즐기거나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다.이번 공모는 협의회와 도요마을 간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임도의 명칭을 지역적 공간적 특색을 반영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 지역 명소를 홍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가야사 2단계 사업 구간인 구지봉 문화재보호구역의 정밀발굴조사를 장마가 끝나면 바로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총액계상)사업으로 추진하며 6월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중 1,650㎡ 면적을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한다. 국가사적인 구지봉 문화재보호구역에 대한 학술정밀발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굴조사는 구지봉 서남쪽 구릉과 옛 김해서중학교 운동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구 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청동기시대 유물포함층과 유구(인간의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움직
전국 최대 규모 담수어 아쿠아리움이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들어설 전망이다.김해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김해 아쿠아리움 건립사업' 제안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전문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아쿠아리움의 수조는 4,500t급으로 해수와 담수를 총망라해 전국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며 담수어 특화 아쿠아리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민간사업자는 아쿠라리움에 국내 유일 희귀 동물 전시와 모험 테마를 접목한 특색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도입하고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설계로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아쿠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6월 하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벼 재배지에 도열병이 확산되기 전 예방을 위해 조기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벼 도열병은 벼에서 가장 문제되는 곰팡이병중의 하나로, 전 생육기간에 걸쳐 발병하여 피해를 주며 발병 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구분한다. 벼 잎도열병은 25~29℃의 높은 기온, 높은 습도와 일조부족 등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고 질소질 비료가 과다한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잎도열병 발생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고, 후기에는 긴 방추형 무늬로 변하며 무늬 안쪽
김해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석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최근 추경을 통해 8억6,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 지원 ▲석면피해 구제급여 지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 ▲석면해체공사장 석면해체감리인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 철거 처리 지원 사업은 9억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과 비주택(축사, 창고)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일반 가구는 최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지역대학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업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연계해 학기별로 3개월간 전공 특화교육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그간 참여 대학생의 현장실습비를 기업 75%, 대학이 25%를 부담했으나, 현장실습비 부담 완화를 바라는 지역 기업들의 건의가 많았다.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지역 3개 대학(인제대, 김해대, 가야대), 김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시는 이달 24일부터 기업 현장실습비의 25%(1인당 월 50만2,640원
경남도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이하 전문제조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전문제조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 전문제조기업과 김해 및 수도권(홍릉) 소재 연구소 기업 및 창업기업을 연계하여 양산 가능한 시제품 및 양산용 제품 개발을 돕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문제조기업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 지원, △병원 연계 설명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우리웍스가 선정돼 컨소시엄을 맺은 전문제조기업 엔투와 제품 고급화 등으로 의료기기를 제조한다
김해시보건소(소장 허목)는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관내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천식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자녀 이상 가구자, △다문화가구자, △편(조)부모 가구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자(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230,142원·지역가입자 196,236원)이다. 지원 범위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이며, 비급여 치료비용은 제외된다.구비서류는 진료확인서,
김해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는 대동첨단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645억원, 사업규모 3.6km (2~4차로), 사업기간은 2021년~2028년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당초 총사업비가 500억 원 미만이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보상비 등의 증가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증가되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게 됐다. 해당 진입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