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김해시의회와 경남도의회를 석권했다. 시의회에서는 22개 의석 중 13개를 차지해 다수당이 됐다. 도의회에서는 7개 선거구 모두를 독식했다. 득표율도 50%를 넘었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의 완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겼다. 시의회와 도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이
10만 631표 얻어 김정권 후보 252표 차로 눌러새정치민주연합(새정련)의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가 한 번 더 김해시정을 이끌게 됐다. 새누리당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 역시 재선에 성공, 대권가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진보 진영에서 내세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앞으로 4년 간 경남의 교육을 책임지게 됐다. 김해시의회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22석
새정치민주연합(새정련)의 김맹곤 후보가 한 번 더 김해시를 이끌어가게 됐다. 새누리당의 홍준표 후보는 경남도지사로 재선에 성공했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경남교육을 책임지게 됐다. 김해시의회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21석 중 14석을 얻어 다수당이 됐다. 경남도의회의 김해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7석을 모두 따내 압승을 거뒀다.김맹곤 후보는 4일 김해를 포함해
새누리당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와 김정권 김해시장 후보가 이틀 연속 합동 선거운동을 벌였다. 두 후보는 진영에서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는 29일 진영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김정권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시장은 도지사와 같은 정당이어야 좋다. 기초자치단체는 대형 현안의 90%를 도청과 협의한다. 내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28일 김해 장유중앙시장과 삼방시장을 차례로 돌며 유세 활동을 펼쳤다. 고 후보는 이날 "김해 지역 고등학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목고등학교 1개와 일반고등학교 2개교(구산동과 율하지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진영1택지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를 신설하고 장유 율
경남도의원 김해시4선거구(진영·한림·주촌·진례)에 출마한 새누리당의 박병영(55) 후보가 공약을 내놓았다. 박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영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신도시 대중교통망 확충, 구도심 도로망 확충, 구도심 실버노인복지관 건립, 진영 청소년·다문화센터 건립, 한림에 명문사학 육성, 주
새누리당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와 김정권 김해시장 후보가 첫 합동 유세를 펼쳤다. 홍준표 후보가 김정권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함으로써 두 사람의 불화설을 잠재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세에는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도 참가해 김정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 김정권 후보 등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출마 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부산일보에 이어 한겨레신문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민사1단독 박무영 판사는 28일 홍 지사가 한겨레신문 최상원 기자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에 따른 1억 원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최 기자의 기사는 일정 사실을 전제로 작성한 시사·논평 기사다. 해당 기사는 공익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농·수·축산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능성 건강작물 베리랜드 조성, 농식품 가공·수출 전문업체 200개소 육성, 신소득 품종 해삼 특화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힐링 시대를 맞아 건강·기능성 농식품이면서 기후변화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가 예산 160억 원을 쏟아부어 효도수당 월 2만 원을 지급하고 중학교 완전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아파트 관리비 30% 절감, 첨단산업단지 240만 평 조성 공약도 내놓았다. 그러나 김해시의 재정난 등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한 공약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맹곤 후보는 28일 김해시청에서 기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새정련)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결국 야권후보 단일화를 포기했다. 그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30% 이상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연대를 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 야권후보 단일화를 필승카드로 제시했으나 새정련 중앙당에서 반대하고 나선데다 통합진보당 쪽에서도 부정적 반응을 보였기
지난 3월 김해시장 선거 새누리당 경선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김정권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 4명이 반발 조짐을 보이는 것(김해뉴스 14일자 4면 보도)과는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섰던 예비후보들인 김성규 전 도의원, 김성우 새김해사랑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영진 변호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