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면 고령마을과 공무원연금공단 김해상록골프장이 경관특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김해 무릉산과 황새봉 사이에 위치한 산촌마을인 고령(高嶺)마을은 천혜의 경관자원을 활용한 생태정원마을 조성을 표방하며 지난 2020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간 상'생'해,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이 '발'전하는,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이라는 뜻으로 주민들의 주도 아래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마을과
김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회현연가의 '치즈레스토랑'이 내달 1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연면적 864㎡ 규모로 지어진 이 레스토랑은 봉황동(가야의 길 20)에 있으며 내부에는 치즈·피자체험관, 치즈레스토랑, 치즈유가공실 등이 들어섰다. 이곳을 운영할 회현연가협동조합은 치즈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지역의 청년 5명을 대상으로 조리전문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표 메뉴 볼로네제 파스타와 토시살 스테이크를 비롯한 30여가지 메뉴를 개발했다. 4월 한 달간은 예약제로 운영한다.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는 치즈유가공실은 4월 시운
김해시가 지역 곳곳의 '도심 생태하천'들을 대상으로 복합공간 정비, 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홍수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이들 하천을 '걷고 싶은 생태하천'으로 바꿔 김해시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도시'로 가꾸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주천강, 용성천, 조만강, 대청천 지류, 신어천을 대상으로 한다.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 주천강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진영신도시 북측을 거쳐 낙동강에 이르는 9.32km 길이의 하천이다. 상류부터 하류 낙동강까지 대부분의 구간이 농경지에 둘러싸여 있는 탓에 비점오염수로
김해 장유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가 공식 슬로건인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 기간 도서관에서는 시민 독서의욕 진작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장유도서관은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으로는 '치유인문학, 걷다, 보다, 쓰다'(4월 13일~14일)와 '아트테크-나는 미술품 투자로 매월 임대소득 번다'(4월 16일)가 열리며 공연은 '과학마술콘서트&매직스쿨'(4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조강래)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과 임야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는 5월까지 '119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 김해서부소방서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김해서부소방서 관할지역에서 연평균 240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중 임야·야외화재가 62.6건(26.1%)으로 비율이 높았다. 또 계절별로 살펴보면 봄이 연평균 6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 64.2건, 여름 22.5건, 가을 2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서부소방서는 봄에 발생하는 임야·야외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19자전거 순찰대를 운
김해시가 '김해형 한 달살이'(장기여행)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인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경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캠핑형과 워케이션(일+휴식)형, 휴양형으로 나눠 계획서를 평가한 후 총 30팀(팀당 최대 2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팀별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일 5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5만, 8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전자우편(gimhaetourism@gmail.com)으로 1차 접수 후 시 관광과로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김해시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2년 성인문해교실'(새로봄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 또는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성인 초급반(초등 1·2학년 수준), 성인 중급반(초등 3·4학년 수준), 외국인반 등 총 17개 반에서 반별 1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내달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방문수업 또는 비대면수업으로 전
김해시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날씨가 풀리고 봄이 되면서 산나물·산약초 임산물을 무분별하게 채취하거나 무단벌채 하는 등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단속은 시 산림과에서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산림 내 전반적인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불조심기간 소각 등 불씨취급,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단벌채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시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과
김해시가 봄철 나무심기 홍보기간을 맞아 '건강한 미래숲' 조성을 위해 25일 한림면 무지개고등학교 뒷산에서 제77회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장, 서환억 김해시산림조합장, 배한도 임업후계자 지회장, 주태돈 김해동부서방서장, 산림법인·산림엔지니어링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4.4ha의 무입목지에 4년생 편백 묘목(용기묘)을 약 6000여 그루 심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유관기관과 각종 단체, 시민 등 400~500명의 인원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일일 50만~60만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정점'을 지나 향후 감소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연구팀은 23일자 보고서에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다고 예측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앞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이창형 교수팀은 최근 일주일간 거리두기 정책의 효과를 반영하면 신규 확진자는 오는 30일 37만 374
김해 율하에 위치한 국공립 원메이저자이어린이집(원장 임선이)이 오는 26일 '어스아워 챌린지'(Earth Hour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시간' 또는 '지구촌 전등끄기'라는 뜻을 가진 어스아워 챌린지는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와 지나친 빛공해를 줄이고자 지난 2007년부터 국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조명끄기 행사다.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위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시행되고 있으며 소등을 하는 시간은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범욱)가 지난 24일 오전 김해 외동 임호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해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과 임호초등학교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침 등교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면서 연필과 L자파일, 가방안전덮개 등을 나눠줬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서행유도, 안전띠 착용 등 반드시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김해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조강래)가 24일 소방서 뒤편 마당에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재난상황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절차와 개인·팀별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훈련은 소방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 주촌면에 있는 한 금속업체에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별 훈련 메시지 부여
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 소속 의원들이 울진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4일 성금 200만 원을 울진군의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김해시의회에 소속된 23명의 의원 전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이들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지역에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이날 김해시의회를 대표해 의회운영위원회 황현재 위원장 외 4명의 의원이 울진군의회를 방문, 울진군의회 장선용 의장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또한 이날 울진을 찾은 김해시의원들은 산불피해가 가장 큰 울진군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써의 출발을 선포했다. 시는 지난 23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또 이를 기념해 22일~23일 이틀간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워크숍도 마련했다. 선포식은 건축도자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미술관 돔하우스 내 전시된 도예작품을 무대 삼아 진행됐다. 김해오광대·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등 민속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창의도시 김해 동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창의도시 선포, 현판 전달, 전시 관람(소규모 창의도시 전시·미술관 기획전)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사고 상해 보장 지원을 위해 2022년도 김해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이후 1년 간 112건의 사고에 대해 약 61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보험가입의 보장기간은 2022년 3월 22일부터 2023년 3월 21일까지 1년이다.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이 되며 자전거 사고로 인해 4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청동용기 2점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들은 대성동고분박물관 소장품인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대야)와 '청동완'(주발)이다. 지난 8일 경상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의 최종 지정 심의를 통과해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최종 지정됐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왕가의 무덤유적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청동세와 청동완은 중국 한(漢)~진(晉) 대 귀족층 이상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토됐으며 백제·신라권역에서 발굴된 중국계 청동용기들은 대부분
경남소방본부가 경남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조강래)가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해서부소방서가 추진한 1개 분야, 7개 과제, 관서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김해서부소방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소방서로 선정됐다.특히 김해서부소방서는 공장이 밀집해있는 지역 특성상 산업시설 화재 비율이 가장 높다는 부분을 반영, 화재 위험성이 큰 공장
김해시 장유2동 대청계곡 친수공원에 설치된 빨간 시계탑이 봄을 맞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대청계곡 누리길은 빼어난 자연경관 덕에 주민들의 걷기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친수공원은 도로 시멘트 교각으로 인해 주위 풍경이 삭막하고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그런 가운데 이곳에 영화·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빨간 시계탑이 설치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높이 약 6m의 이 시계탑은 네 면에 모두 시계가 있어 어느 위치에서 바라보든 시간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환한 조명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이 23일 창원 숲과샘유치원(원장 김경준)을 찾아 아동권리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이 인형극은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배우고,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이야기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인형극이다.이날 인형극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전화번호 112와 아동 4대 권리 등 아동학대 상황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교육했다. 아이들은 진행 도중 “학교에 가야 해요!”, “112”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인형극에 참여했다.한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