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일 지원서 접수 50여 명 채용 예정
진주 본사 이전 따라 경남 인재 우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21일 진주 본사 이전에 따라 경남 지역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17일 대졸 신입직원 공개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 기술직이다. 기술직은 기계, 금속, 화공·환경, 전기·전자, 식품, 전산, 교육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50여 명이다. 경남 지역 인재 외에 사회 형평적 채용 실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인재와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험자 등을 우대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일반전형과 '스펙 초월 소셜리크루팅'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형간 중복지원도 할 수 있다. '스펙 초월 소셜 리크루팅'은 학력, 어학 성적, 입상 등의 단순 경력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등을 평가하는 신개념 채용방식이다. 중진공은 연령, 성별 등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을 철폐했다. 또 입사지원서 항목 중 취미, 특기 및 가족관계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을 삭제했다.

일반전형은 중진공 채용 홈페이지(oras.jobkorea.co.kr/sbc)에서 지원할 수 있다. '스펙 초월 소셜 리크루팅' 전형은 별도 온라인 홈페이지(www.starting.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중진공 운영지원실. 02-769-6553~5.

김해뉴스 /김명규 기자 k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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