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7월 초순이지만 날씨는 찌는 듯 무덥기만 하다. 휴가철은 아직 한참 멀었다. 더운 날씨 탓에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다. 하지만 메르스 탓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로 가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까지 좋은데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은 어떨까. 바로 조선시대 단종의 비사가 어려 있는 강원도 영월과 정선이다.
지난달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첫 공연보존회 "시민들과 만남 더 자주 할 것""무형문화재 김해오광대, 김해시민들과 더욱 자주 만나겠습니다."김해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인 김해오광대가 사상 처음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 무대에 올랐다. 김해오광대가 앞으로 김해시민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학교 등에서 가방 모아 외국에 전달길거리 음악회 통해 모금 운동 진행두 달에 한번 장애인 나들이 행사도지난달 20일 오전 삼정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 500여 개의 헌 가방이 바닥에 깔려 있다. 마스크를 끼고 푸른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헌 가방을 크기와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 시작한다. 곰팡이가 핀 가방은 깨끗하게 닦은 뒤 햇볕이 들어오는 장소
부산 결혼이주여성들 김해 방문지난달 26일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등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주부 20여 명이 김해를 방문했다. ㈔부산여성사회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었다. 이들은 우리나라 '다문화 결혼의 원조'로 알려진 김수로왕과 허왕후가 꽃피운 가야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 이날 김해를 찾은 것이
김해관광유통단지 개발 이익 환원 차원시, 수차례 "150억 기부" 후 "진전 없다"부곡동 ~ 냉정JCT 도로확장 답보 우려롯데가 김해관광유통단지 개발이익의 지역환원 차원에서 장유 부곡동~냉정JCT(분기점) 도시계획 도로공사비 15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나(김해뉴스 4월 15일 4면 보도)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돈을 내
교도소 출소 동기 둘 생활비 마련 위해 통장 제공 뒤 새 체크카드 발급 묘안 짜사기단도 신고 못할 '이중 사기' 수법 써 지난 3월 김해서부경찰서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사람은 장유에 사는 주부 김 모(31) 씨였습니다. 그는 서울지검 수사관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금융사기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 그가
김해시 "올해는 반드시 성과 내겠다"오는 9월 신청 앞두고 홍보 등 주력김해시가 환경부로부터 한림면 화포천습지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화포천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경남 창녕 우포늪, 전남 순천 순천만처럼 정부차원의 홍보 및 예산 지원을 통해 국내 유명 생태관광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어 앞으로
진정인 "항소심 공판 전인 지난 2월께가족 찾아와 극심한 스트레스 … 고소"경찰, 관련자 2명 피고소인 신분 조사김해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김맹곤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진정인을 상대로 불법 뒷조사를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공무원 2명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테마파크·호텔 지으려다 아웃렛·아파트로 변경 추진시민단체·정치권·경남도 반발에 부딪혀 한 발 후퇴"앞으로 재추진 가능성…시민 뜻 모아 강하게 맞서야"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 내용을 변경하려다(김해뉴스 4월 22일자 1면 보도) 김해지역 시민단체 및 정치권의 비난을 받아 온
김해관광유통단지 계획안 변경 관련시민단체, 시·도의원 "불매운동 불사"장유지역 시민단체와 김해의 시·도의원들이 롯데의 김해관광유통단지 계획안 변경(김해뉴스 4월 22일자 1면 보도) 작업과 관련,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유발전협의회(회장 박홍구)를 비롯한 장유지역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15일 오전
김해지역 승인 27개 단지 1만8000가구사업 신청 예정도 모두 10개 단지 달해부동산업계 "가격하락 등 부작용 우려"김해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할 예정인 신규아파트가 무려 2만 8천여 가구에 이르면서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수요가 공급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주거환경 질 저하는 물론 아
율하동 아파트단지 인근 1만㎡ 규모야간·새벽 심해 주민들 "생활 큰 불편"농장측 "이전·폐업 피해 누가 감당?"시·LH공사 측도 "예산 지원은 무리"장유 율하동 인근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둘러싸고 지역주민, 돼지농장 주인, 김해시, LH공사 등이 논란을 벌이고
이정용 청소년육성회 김해서부 회장 전국 110개 지구 … 김해는 경남 최초"회원 증대와 장학기금 조성에 노력"이정용(60) 한국밸브㈜ 대표가 ㈔한국청소년육성회 김해서부지구회 초대 회장이 됐다. 한국청소년육성회 김해서부지구회는 지난달 27일 김해서부경찰서 강당에서 결성식을 거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197
남해고속도로 지난해 12월 3중 추돌대형트럭 밑에 승용차 끼어 화재 사망관련자 증언·도로교통공단 분석 결과끼어든 차량 위협 운전이 사고 이어져지난해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께 교통사고 신고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사람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진영휴게소 부근 부산 방면이었습니다. 사고는 4중
장유의 명소 율하카페거리가 한낮의 여유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율하천 주변에 모여 있는 카페와 식당들도 손님들로 활기가 넘쳤다. '율하천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하 율사모)'의 김상준(40) 대표는 율하카페거리 안에 이색적인 식당이 있다고 말했다. '돈돈'이다. 음식점 상호만 듣고는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으로 착각했는데, 돈돈은 일본가정식백반 전문점
시, 장유 3곳 조합 설립 인가 신청 반려일부 가입자들 탈퇴·분담금 문제 잡음김해시가 최근 장유지역 3곳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신청을 반려해 무분별한 지역주택조합 설립 풍조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김해뉴스 3일자 1면 보도), 일부 조합 가입자들 중에서 조합 탈퇴 및 분담금 문제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창원에 사는 주부
지난해 12월 대형트럭과 소형승용차 끼어들기 '시비'트럭 운전자, 4차선으로 밀어 붙이고 14㎞ 감속 위협뒤따르던 트럭 등 3중 추돌로 승용차 화재 운전자 사망김해서부서, 5개월간 끈질긴 수사 끝 사건 진상 규명17t 대형트럭을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다른 차량이 끼어든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해놓고 범행사실을 발뺌해온 트럭 운전
일부 추진위 등 영수증 불법 매매수수료 걸고 조합원 모집 등 성행김해시, 장유지역 3곳 신청 반려추가 가능성 커 피해자 확산 우려김해지역의 지역주택조합 가입 조합원들 사이에서 재산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대행사들이 '조합원 영수증'을 사고 파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김해시가
지난달 30일 화목동 들녘 100여명 참가어린이·부모들 "내년에도 꼭 오고 싶어""직접 벼를 심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지난달 30일 '제10회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축제'가 화목동 김해농협공동법인(RPC)에서 열렸다. 김해농민회(회장 제해식·61)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김해시민,
2008년 창단 … 20여명 회원 활동 매년 2~3회 요양원 등에 꽃 나눠줘 5월에는 '연지공원 화분 나눔 행사'"꽃 사랑하는 김해시민 누구나 가입""화분을 가져가세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드리는 화분입니다. 어서 와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 가세요." 지난달 17일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로 북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