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5억 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금액
김해시, 이자 차액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김해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자금이 지원된다.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15일 "다음달 1일부터 2014년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체 융자 규모를 150억 원으로 정해 상반기에 75억 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7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으로 나눠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에서는 2년 동안 연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고, 신용보증수수료 가운데 첫 1년분의 50%를 지원한다.

육성자금 융자를 신청하려면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어 금융기관에서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김해시에서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고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게 된다. 문의/김해시청 경제진흥과 055-330-3416.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 055-338-2390.

김해뉴스 /김명규 기자 k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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