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다. 김해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학부모감시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된 단원들은 7기 학부모감시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청소년 이해와 상담의 기초 청소년 보호와 법 등 기초교육을 완료했고, 향후 청소년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나 청소년 유해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 점검 및 관련 스티커 부착,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물 배포, 위기 청소년 발견 및 긴급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학부모 감시단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김해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