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열린 김해상공대상 시상식.
류진수 ㈜대흥알앤티 회장이 2014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강복희)는 지난달 17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CEO, 근로자 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16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류 회장은 인간중심·친환경·신뢰라는 3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기술 발전, 수출 신장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그는 "30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회사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이 곧 기업의 미래라고 생각해왔다. 2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노사분규 없이 일해온 것은 회사가 인간 중심의 경영을 원칙으로 둔 덕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방·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크린랲 전기영 대표는 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무독성 제조공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과 5개국 특허를 획득했다. 또 건전한 노사관계를 자랑하는 우량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교화학 김민자 대표는 수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문구류의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세계 9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2012년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세운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해뉴스 /김명규 기자 k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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