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김해 밝은 미래 그리는 시간을

민홍철(더불어민주당·김해갑) 국회의원
 

▲민홍철(더불어민주당·김해갑) 국회의원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맞이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부터 여름 내내 흘린 땀방울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는 때이기에 다른 어느 때보다 훨씬 여유롭고 풍요롭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을 갖고 출범한 새 정부와 함께 김해시민들도 매일매일을 한가위와 같이 풍요롭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생활하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2000년 가야고도 김해가 더욱 발전해 54만 김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도 추석 연휴를 맞이해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 고장 김해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니 올해의 추석은 한 층 더 설레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동생들과 함께 오랜만에 동네 목욕탕에 갔다가 목욕은 뒷전이고 물장난만 하던 일, 어머니 곁에 앉아서 반달모양의 송편을 제멋대로 만들던 일, 오랜만에 새 옷을 입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고향의 품에서 정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친지·이웃과 넉넉한 연휴 보내시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

민족의 큰 명절 추석입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연휴가 깁니다.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하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은 '나라다운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입니다.

저도 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밀린 숙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가야사 복원 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이제는 명실공히 '가야왕도, 김해'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진례 신월역과 산업단지 유치, 율하 2지구 초등학교 추가 신설 등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과제들도 많습니다. 김해신공항소음문제는 더 근본적이고 과감한 대책 없이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여전히 불편한 대중교통과 상습정체 구간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원도심 지역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약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또박또박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 밥상에서는 정치 걱정, 나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희망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외받은 주변 돌아보는 넉넉한 명절 바라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온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름달 같이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김해시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제7대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으로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고,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아픈 지적일수록 약이 됩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 보이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무엇이든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자로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적절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언제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근심과 걱정은 잠시 내려 놓으시고 가족과 친지, 소중한 이웃과 함께하지 못했던 정을 듬뿍 나누며, 마음속까지 훈훈해지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외로움과 소외감 속에 있는 어려운 이웃도 돌아 돌아보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늘 건승하시고 좋은 일만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날들만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가족, 이웃과 함께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남도교육청은 그동안 행복학교 운영, 교사를 아이들 곁으로 돌려 주려는 교육 본질 회복, 경남학생안전체험관 건립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가을에 곡식이 영글어 가듯이 알찬 교육을 수확하기 위해 오늘도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한 아이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김해에서는 김해시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민들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발 앞서가는 슬기로움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교육도시 김해시가 되도록 경남도교육청 또한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저는 교육을 혁신해 우리 아이들 모두가 희망과 꿈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라의 동량으로 자라게 해달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열망을 받아 앞으로도 더욱 교육에 집중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김해뉴스 /추석특집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