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공공의 적2' 등에서 주연을 맡아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 정준호(40) 씨가 김해시 홍보대사가 됐다.
 
김해시는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식이 열린 지난 16일 김해시청 본관 앞에서 정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정 씨는 참석한 시민 100여 명의 환호 속에 행사장에 들어선 뒤 김해시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정 씨는 자신의 장점인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 보여 여성팬들로부터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 씨는 이날 위촉식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 씨는 김해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김해 출신의 지인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정 씨의 신사풍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해 부산~김해 경전철을 적극 홍보하고, 인구 50만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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