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시작과 동시에 지역 정치인들이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좌)과 홍태용 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원장의 투표인증 사진.

 
사전투표 김해 19곳 투표소서 시작 
첫날 8.44%, 경남 10.71%보다 낮아

 제7회 경남 지역 지방선거와 김해을 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홍태용 김해갑 당협 위원장 등 지역정치인들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지역 유권자들의 사전투표에 참가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까지 김해 유권자 42만 296명 가운데 1만 4417명이 투표에 참여해 8.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날 경남 평균 투표율 10.71%에 비해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상황이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김해갑의 북부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자신의 페이스에 선거 인증 사진을 올렸다. 홍태용 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윈장도 김해 동부 사전투표소를 찾아 두 딸과 자신의 투표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이외에도 출마자 등 지역정치인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투표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밴드 등 SNS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김해지역 사전투표는 19곳의 투표소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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