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경남·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5개소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시설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행사는 입소자와 종사자가 함께 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과 각 시설별 장기자랑, 줄넘기, 큰 공 굴리기, 줄 당기기, 선반 던지기 등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가족, 정신장애인들 모두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정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