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우승 후 김해시청 하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

김해시청 하키팀이 올해 들어 전국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삼방동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개최된 '2018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하키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의 실업팀인 베네틱스팀을 2대 1로 꺾고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해시청 하키팀은 올해초 'KBS배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와 득점상도 김해시청의 이무경 선수와 이상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하키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인 일본 베네틱스팀과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시청 하키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하키협회와 한국대학실업연맹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남여 대학부 10팀, 남여 일반부 8팀 등 18개팀 450여 명이 참석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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