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바둑·배구·탁구 등

거창군은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9월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연다. 먼저 9월 첫째 주에는 실버스포츠의 대명사인 그라운드 골프대회, 대한민국 제 1의 정신스포츠인 바둑대회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인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4일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거창군수배로 전국 15개 시·도에서도 참가할 만큼 큰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8일 스포츠파크 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바둑대회는 올해부터 거창군수배로 확대돼 인근 시·도의 바둑 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9일에는 한마당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 15회 거창 사과마라톤 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둘째 주인 14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배구연맹·거창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거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에는 경남의 탁구인들이 모여 제 28회 거창군탁구협회장기 경남 오픈 탁구대회의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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