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은 지난달 28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용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김장 2천 포기를 직접 담가 관내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태광실업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김장'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여 명을 초청, 김장을 만들어 보도록 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지난달 30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태광실업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간단한 기념식만 가지고 행사 비용을 불우이웃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사용했다.
 
한편 태광실업㈜은 지난 5월 16일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 도서 3천500여 권을 기증했으며, 지난 17일에도 김해 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 91명에게 3천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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