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인 3, 4층 이외에 다른 층 입주자들과 함께 물품을 챙기러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사망하고 황모(66) 씨 등 12명이 다쳤다.

이날 화재는 고시원 3층 출입구쪽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께 화재를 진압했다.

고시원 거주자는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들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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