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담조직
판매창구 단일화로 역량 강화



김해 농산물의 유통과 통합마케팅을 전담할 판매 전문 조직인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용섭)'이 지난 26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법인은 주관농협인 대동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7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해시 농산물 마케팅을 전담해 판매창구를 단일화하고, 규모화를 통해 농가소득 상승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에는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조직을 육성·확대하고 선별된 우수농산물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용섭 대표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영농자재 공동구매, 김해시와 연계 중인 가공식품 사업 등 사업분야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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