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가야차인연합회 종합평가 및 연말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해시 가야차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삼정동 JW웨딩컨벤션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와 종합평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을 구성했다.

올해 창립 2돌을 맞은 가야차인연합회는 김해시의 문화유산인 장군차의 생활 속 저변 확대·우수성·역사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됐다. 또한 2018년 활동 결과 보고에 이어 내년도 운영계획을 협의하는 등 자체 평가를 통해 장군차의 전국적인 이미지 향상과 홍보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김해시가 차 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시민에게 차 문화를 전파해 차를 생활화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가기로 했다.

김해시는 "가야차인연합회가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께서 이 땅에 최초로 가져온 차 씨앗이 오늘날 김해시 특산물인 장군차로 거듭나게 한 정신을 이어 차 문화를 선도하고 차를 보급하는 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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