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최저기온 영하 1도의 찬바람 속 지역의 매화 명소로 손꼽히는 김해건설공고 입구에 하얀 매화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학교 입구 좌측에 지난 15일경부터 매화나무 3~4그루에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꽃송이가 더 늘어났습니다. 보통 2월 중하순부터 매화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3월 중순께 매화축제를 여는 것을 보면 이번 매화꽃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찾아온 것 같습니다. '황금 돼지해'인 기해년 올해에는 겨우내 인고의 세월을 지내고 곱게 피어나는 매화꽃의 맑은 향기처럼 좋은 기운이 우리 고장 김해에 퍼지길 바랍니다. 김해뉴스
독자 이재돈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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