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에서 관계자들이 창업팀을 선정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팀별 500만 원 사업비 지원


김해시는 지난 6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창업BOOM-UP경진대회'를 개최해 모두 10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공고를 냈던 지난 1월 10일부터 총 21개팀이 사업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19일~21일까지 사회적기업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각 팀별로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 중 사업계획 보완 등의 이유로 2개 팀이 제외돼 19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합을 거쳐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보존,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사업 계획으로 한 '코코드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사업을 개발하는 '충만공동체' 등 총 10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는 선정된 팀에게 창업활동자금으로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창업 공간, 선배기업인의 멘토링 등을 제공해 이들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년도는 지난 해에 비해 사업 신청팀도 늘어났으며 창업 아이템도 다양해져 사회적기업 창업 분위기가 조성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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