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관계 구축프로그램 '같이 밥 먹읍시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이 밥 먹읍시다' 행사는 음식을 매개로 지역주민들 간 관계를 형성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살기 좋은 마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산사회복지관 주민위원, 구산1·2주공 아파트 주민 46명이 구산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모여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준비' 주민교육도 구산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복지관을 이용한 원 모 씨는 "구산동 1·2주공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3通(통)하는 세상 만들기' 등 주민조직화 사업을 통해 가족·이웃·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관계 구축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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