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부품 제조업체 현성기업㈜의 최석림(59·사진) 대표가 9월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성기업은 철도 차량용 차륜의 소음차단장치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집약적 기업으로 기존 필렛용접을 탈피한 새로운 저항용접 공법 개선으로 원가를 혁신하고 현장 작업성을 향상시켜 현대로템으로부터 '2018년 원가혁신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최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 시도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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