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은 내년 3월까지 7개월 간 운영되는 '2019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지역 시인 송미선 작가(60)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의 문학큐레이터가 돼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송 작가는 '껍질이 기록되는 수거함'으로 2011년 '시와 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창작집 '다정하지 않은 하루'와 '블루스를 추자'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9월 말부터는 송 작가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내 삶에 다가온 문학'을 주제로 오픈 문학 산책 '단편소설과 함께 율하천 걷기', 속 풀이 글쓰기 '김해 할매 시인', 가족이 함께하는 '엄마 한 줄, 나 한 줄' 등 이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해기적의도서관(330-4656)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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