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진례면에 들어선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 전경.


경상남도 소방서 중 최대 규모
직할센터·민원실·훈련시설 등



원활한 업무수행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해서부소방서가 이달 29일 진례면 신청사로 이전한다.

진례면 신청사는 지난해 5월 23일부터 올해 9월 28일까지 총 사업비 94억원이 투입돼 총 대지면적 98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1㎡ 규모로 지어졌다. 경상남도 소방서 중에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청사 지상 1층에는 직할센터·구조대실·민원실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서장실·회의실·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현장대응단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방염성능실·휴게실 등이 있으며 건물 옥상에는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시설이 설치돼 있다.

서부소방서 이종식 서장은 "그동안 사용됐던 임시청사는 출동부서와 사무부서가 따로 있어 시민들이 각종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김해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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