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365안전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니터링 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추진
3억원 투입, CCTV 추가 설치


김해시가 여성과 어린이 치안약자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 원(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1000만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범죄취약지역 10곳에 지능형CCTV 44대를 설치한다. 

새롭게 도입하는 지능형CCTV는 이상음원감지장치를 설치해 비명 등 일정기준 데시벨 이상의 소리 감지 시 365안전센터 모니터에 팝업창을 띄워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전송한다. 범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게 25개 공중화장실별로 비상벨과 범죄증거 확보를 위한 블랙박스CCTV를 각 1대씩 설치한다.
김해시 365안전센터는 현재 CCTV 3042대를 모니터하며 올해 CCTV 영상정보 1652건을 경찰서에 제공해 사건, 사고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줬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능형CCTV 설치를 확대해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