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랑의 쌀 1.4t을 기탁했다.

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철겸)는 26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사랑의 쌀 1.4t을 기탁했다.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의 직접 기른 쌀 기탁은 2015년부터 해마다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쌀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4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철겸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누면 행복이 배가 돼 돌아온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이 다가온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정성을 모아준 위원들과 통장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희망과 따뜻함이 넘치는 칠산서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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