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장유 Mi병원이 학대피해아동지원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6일 김해 대청동 Mi병원(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대표 손미란)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학대피해아동들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Mi병원 손미란 원장은 "평소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경남도 내 학대받은 아동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며 "학대받은 아동들의 의료비·심리치료비·가정지원 등에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i병원은 지난 7월 22일 개업해 8월부터 진료를 개시했으며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이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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