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 나영호, 황동환, 조항준 소방교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의 나영호, 황동환, 조항준 소방교가 지난 9~10월 심정지 환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에 김해동부소방서에서는 세 대원에 대해 2020년 1분기 하트세이버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26일 김해 봉황동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10월에도 김해 외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소생시켰다.

이들 구급대원은 지난 10월 구급차 내 응급분만, 심정지환자 소생 등 뛰어난 역량으로 각종 응급상황에서 위기에 빠진 시민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타 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동환 소방교는 "두 건의 심정지 구급활동은 심정지 직후 조기 응급조치와 동료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덕에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사례였다"며 "두 환자 모두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해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구급대원으로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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