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소방서 수난구조훈련 진행 모습.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각종 건축물·수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가 해빙기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 징후가 없는지 확인, 축대나 옹벽이 균열·지반침하로 기울어져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확인, 저수지·낚시터 인근 구명튜브 및 로프의 설치 여부·위치 확인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해서부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산사태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지속적인 안전 순찰을 실시한다. 수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내 인명 구조함 29개소를 일제 정비한다. 또한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지속적 홍보와 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김해서부소방서 이진황 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시설물을 더욱 관심 있게 살펴야한다”며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곧바로 가까운 재난관련기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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